🚨귀뚜라미 가스보일러 에러코드 95! 5분 만에 초간단 해결하고 따뜻한 겨울 나세요!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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📚 목차

1. 에러코드 95, 왜 발생할까요? (원인 분석)
2. 에러코드 95 해결을 위한 준비물 확인
3. STEP 1: 보일러 전원 및 가스 밸브 확인
4. STEP 2: 분배기 에어(공기) 빼기 (가장 흔한 해결책)
5. STEP 3: 난방수 보충하기 (자연 증발 및 누수 확인)
6. STEP 4: 순환펌프 확인 (펌프 작동음 및 에어 빼기)
7. STEP 5: 전문가 호출 시점 및 유의사항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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1. 에러코드 95, 왜 발생할까요? (원인 분석)

귀뚜라미 가스보일러 사용자라면 한 번쯤 마주치게 되는 에러코드 95는 난방과 온수를 책임지는 보일러가 갑자기 멈추면서 사용자에게 큰 불편을 안겨주는 대표적인 오류 중 하나입니다. 이 에러코드는 주로 보일러 시스템 내부에 "순환이 제대로 되지 않을 때" 발생하며, 그 핵심 원인은 다음과 같이 세 가지로 요약할 수 있습니다.

• 가장 흔한 원인: 난방 배관 내 공기(에어) 정체 (에어락): 난방 배관 속에 공기가 차게 되면 물의 흐름(순환)을 막아 보일러가 설정 온도로 물을 데우는 데 어려움을 겪습니다. 특히, 장기간 보일러를 사용하지 않다가 다시 가동했을 때나, 배관 청소 또는 수리 후 잔류 공기가 있을 때 자주 발생합니다. 보일러는 순환이 원활하지 않다고 판단하고 안전을 위해 95 에러를 표시하며 작동을 멈춥니다.
• 난방수 부족 (저수위): 보일러 시스템 내의 물(난방수)이 부족해도 순환에 문제가 생깁니다. 보일러는 물의 압력을 감지하는 센서가 있으며, 압력이 일정 기준 이하로 떨어지면 물 부족으로 인한 과열 방지 및 정상 작동을 위해 95 에러를 띄웁니다. 난방수는 사용 중 자연적으로 증발하거나, 미세한 누수가 있을 경우 서서히 줄어들 수 있습니다.
• 순환 펌프 이상: 보일러 내부의 순환 펌프는 난방수를 배관 전체로 강제 순환시키는 역할을 합니다. 이 펌프가 고장 나거나 이물질이 끼어 정상적으로 작동하지 못하면, 물은 순환되지 않고 보일러는 에러코드 95를 송출합니다.

이러한 원인들을 파악하면, 에러코드 95는 대부분 사용자가 간단한 조치만으로 해결할 수 있는 경우가 많다는 것을 알 수 있습니다.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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2. 에러코드 95 해결을 위한 준비물 확인

복잡한 공구는 필요 없습니다. 간단한 도구만으로 보일러 에러 95를 해결할 준비를 합니다.

• 준비물: 일자 드라이버 또는 얇고 긴 막대, 물을 받을 수 있는 수건이나 걸레, 그리고 따뜻한 물을 마실 여유로운 마음입니다.
• 주의사항: 작업을 시작하기 전에 반드시 보일러 전원을 잠시 끄고, 혹시 모를 화상이나 누수를 방지하기 위해 주변을 확인합니다.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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3. STEP 1: 보일러 전원 및 가스 밸브 확인

가장 기본적이면서도 중요한 단계입니다. 때로는 일시적인 시스템 오류일 수도 있습니다.

• 보일러 리셋: 보일러 전원 코드를 잠시(약 30초) 뽑았다가 다시 꽂아 보일러를 재부팅합니다. 혹은 실내 온도 조절기의 전원 버튼을 껐다가 다시 켜는 것만으로도 오류가 풀리는 경우가 있습니다.
• 가스 밸브 확인: 보일러와 연결된 가스 배관의 중간 밸브가 실수로 잠겨 있지는 않은지 확인합니다. 물론 가스 공급 문제라면 다른 에러 코드가 뜰 확률이 높지만, 만약을 대비해 확인하는 것이 좋습니다.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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4. STEP 2: 분배기 에어(공기) 빼기 (가장 흔한 해결책)

에러코드 95의 90% 이상은 배관 속 에어(공기) 문제인 경우가 많습니다. 분배기(난방수가 각 방으로 나뉘는 곳)에 위치한 에어 밸브를 열어 공기를 배출해야 합니다.

• 분배기 찾기: 보통 싱크대 하단이나 보일러 근처 벽장 안에 설치되어 있습니다.
• 에어 밸브 확인: 분배기 각 난방관 위쪽이나 끝부분에 작은 나사 형태의 밸브가 있습니다. 이 밸브를 일자 드라이버나 손으로 살짝 왼쪽(반시계 방향)으로 돌려 엽니다.
• 공기 및 물 배출: 밸브를 열면 '쉬이익' 하는 공기 빠지는 소리가 들립니다. 이때 물이 조금씩 흘러나올 수 있으니 수건을 받쳐둡니다. 공기가 다 빠지고 깨끗한 물만 꾸준히 나오기 시작하면 밸브를 다시 잠급니다(시계 방향).
• 반복 작업: 한 밸브만 하는 것이 아니라, 분배기에 연결된 모든 난방 라인의 에어 밸브를 순서대로 확인하고 에어를 빼주어야 합니다. 이 작업을 마친 후 보일러를 재가동해 에러가 해결되었는지 확인합니다.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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5. STEP 3: 난방수 보충하기 (자연 증발 및 누수 확인)

보일러 시스템 내 난방수가 부족할 때도 95 에러가 발생합니다.

• 보일러 본체 확인: 귀뚜라미 보일러 본체 하단이나 측면에 보면 난방수 보충을 위한 밸브가 있습니다.
• 보충 밸브 열기: 이 밸브를 왼쪽(반시계 방향)으로 살짝 열어 난방수를 보충합니다. 보충을 시작하면 보일러에 부착된 수압 게이지(또는 액정 화면의 압력 표시)를 주시합니다.
• 적정 압력 맞추기: 수압이 일반적으로 1.0 ~ 2.0 Bar (또는 0.1~0.2 MPa) 사이가 되도록 보충하고 밸브를 잠급니다. (정확한 압력은 보일러 모델마다 상이할 수 있으나, 대부분 1.5 Bar 내외가 적정합니다.)
• 과보충 주의: 압력이 너무 높아지면 안전장치가 작동하거나 배관에 무리가 갈 수 있으니, 적정 압력까지만 보충합니다.
• 압력 변화 관찰: 난방수를 보충한 후에도 며칠 내로 압력이 다시 급격히 떨어진다면, 보일러 배관 어딘가에 누수가 발생했을 가능성이 높으므로 전문가의 진단이 필요합니다.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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6. STEP 4: 순환펌프 확인 (펌프 작동음 및 에어 빼기)

순환펌프 자체가 고착되거나 이물질이 끼어 작동하지 않는 경우에도 에러가 발생합니다.

• 펌프 위치 확인 및 작동음 청취: 보일러를 가동한 상태에서 보일러 본체 내부에서 웅- 하는 펌프 작동 소리가 들리는지 확인합니다. 소리가 너무 작거나, 아예 들리지 않거나, 쇠 갈리는 듯한 이상한 소리가 들린다면 펌프 문제일 수 있습니다.
• 펌프 에어 빼기: 일부 순환 펌프에는 펌프 자체에 에어를 뺄 수 있는 작은 밸브(나사)가 달려 있습니다. 이 밸브를 살짝 열어 펌프 내부의 에어를 빼주면 고착 현상이 일시적으로 해결되거나 순환이 원활해지는 경우가 있습니다. 이 작업은 뜨거운 물이 나올 수 있으니 주의가 필요하며, 잘 모른다면 전문가에게 맡기는 것이 안전합니다.
• 펌프 분해 및 수리: 펌프가 완전히 고착된 경우에는 사용자가 직접 해결하기 어려우며, AS 센터나 전문 업체에 의뢰하여 펌프를 분해 청소하거나 교체해야 합니다.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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7. STEP 5: 전문가 호출 시점 및 유의사항

위의 4단계까지의 조치(전원 리셋, 에어 빼기, 난방수 보충)를 모두 수행했음에도 불구하고 에러코드 95가 해결되지 않고 계속해서 반복된다면, 이는 단순한 사용자의 조치만으로는 해결할 수 없는 보일러 내부 부품의 문제일 가능성이 높습니다.

• 전문가 호출이 필요한 경우:
  • 순환 펌프 고장: 펌프 작동음이 전혀 들리지 않거나, 이상 소음만 날 때.
  • 삼방 밸브 고착 또는 고장: 난방과 온수를 전환해주는 밸브가 고착되어 물의 흐름이 막힐 때.
  • 배관 누수: 난방수를 보충해도 압력이 계속해서 빠르게 떨어질 때.
  • 센서 고장: 온도 센서나 수압 센서 등의 오작동으로 인해 잘못된 에러를 띄울 때.
• 유의사항: 귀뚜라미 보일러의 공식 서비스센터(AS)에 문의하기 전에 보일러 모델명과 에러코드 95가 발생하는 시점(난방 시, 온수 시 등)을 정확히 알려주시면 더욱 빠르고 정확한 서비스를 받을 수 있습니다. 보일러 수명은 보통 10년 내외이며, 노후된 보일러라면 수리가 아닌 교체를 고려하는 것도 장기적으로 난방 효율과 안전을 위해 좋은 선택이 될 수 있습니다. 자칫 잘못하면 큰 사고로 이어질 수 있는 중요한 부품(가스, 전기, 펌프 등)을 사용자가 무리하게 분해하거나 수리하는 것은 절대 삼가야 합니다.